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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의전화15

<평등의 전화 카드뉴스> 생계에 성별은 없다!🥖🌹 생계에 성별은 없다!🥖🌹 👉여성노동자회 평등의 전화 1670-1611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괴롭힘, 모성권, 안전한 일터 생계에 성별은 없다! 여성노동전문상담실 1990년대 여성노동자의 비정규직화와 주변화로 여성노동상황은 악화되어가고 여성노동자회는 평등의전화를 개설합니다. 평등의전화 상담을 통해 여성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슈화, 제도개선 캠페인, 조직화, 대정부활동 등을 진행하여 여성노동문제를 개선하고 법제도 개선 등 활동을 하였습니다.💪 여성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곳!👂 30년동안 평등의전화는 여성이 일터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없이 존엄하게 일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위하여 활동하였습니다. 2024년 총 2846건의 상담진행 매일 아침 주문을 외워야 집을 나설 수 있었던 여성노동.. 2025. 7. 30.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⑦]여성노동자의 마지막 버팀목, 고용평등상담실을 되살려라- 성평등 노동 실현을 위한 추진체계가 필요하다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⑦] 여성노동자의 마지막 버팀목, 고용평등상담실을 되살려라- 성평등 노동 실현을 위한 추진체계가 필요하다임금차별타파주간을 맞아 5월 2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명숙 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은 성평등 노동 실현을 위한 구체적 제도개혁 과제를 제시했다.박 회장은 "여성노동자 하면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비정규직, 단시간근로, 저임금, 성차별, 성희롱, 불안정 고용"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책임 있는 행정체계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박 회장은 성평등 노동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노동부 내 차별시정국 신설을 제안했다. 고용평등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로서 고용평등부서가 중심이 되어 지방노동관서까지 일관된 행정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것이다.박 회장은 윤석열.. 2025. 6. 17.
여성노동상담실<평등의전화>상담사례로 살펴본 여성노동자의 현실 [8화] "경찰서에 가지 왜 여기로 왔냐" 성인지 감수성 없는 고용노동부 여성노동상담실상담사례로 살펴본 여성노동자의 현실 [8화] "경찰서에 가지 왜 여기로 왔냐" 성인지 감수성 없는 고용노동부 2024년, 고용노동부는 민간에서 운영하던 고용평등상담실을 폐지하고, 직접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기존에 19개소에서 38명의 상담활동가가 수행하던 업무를 이제는 전국 8개 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담하게 된 것이다.성희롱 사건 조사는 피해자의 관점에서 사건이 발생한 맥락과 경위, 행위의 정도와 양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충분한 시간을 들여 피해자의 고충을 경청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는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접근이 이루어져야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여성노동자회는 고용노동부의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 2025. 5. 29.
여성노동상담실<평등의전화>상담사례로 살펴본 여성노동자의 현실 [7화] 가부장제가 만든 '노동의 불평등'...부정 당하는 여성노동 당에서 1년 3개월 동안 일했는데 한번도 온전한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A씨, 건설현장에서 1년 6개월 동안 일하고도 못받은 임금이 있어 받아야 한다는 B씨의 요구는 단순했다. 일했으니 임금을 달라는 것, 그것이 원하는 전부였다.A씨는 한부모여성이자 생계부양자이다. 취업기관을 통해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얼마 후 정식으로 일하게 되었다. A씨는 근로계약서도 쓰고 4대보험도 가입했다. 사업주가 시키는대로 장을 보고 재료를 다듬고 서빙을 하고 청소도 하고 동료들의 끼니까지 챙기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A씨에게 식당은 생계를 유지하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 됐다.몇 개월 후 A씨와 사업주는 교제하는 사이가 됐다. 그러자 사업주는 차츰 태도를 달리했다. 매번 월급날이 오면 "다.. 2025. 5. 28.
여성노동상담실<평등의전화>상담사례로 살펴본 여성노동자의 현실 [6화] 마트 여성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이 필요하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던 지인이 대구여성노동자 평등의전화로 10년을 근무한 직장에서 쫓겨나게 생겼다고 상담을 요청했다. 내담자는 20대에는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근무했었고,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한 고용단절 이후 동네 중형 마트에서 계산, 물품포장과 진열 등을 담당하며 10년 넘게 근무하고 있었다. 20여 명의 직원이 일하는 마트는 상품 진열, 계산대, 시식 코너 등 곳곳에 중장년 여성노동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장이다."근무시간 줄이거나 정리해고 중에 선택하세요"어느날 상사가 "마트 장사가 안 되고 경영이 어렵다"면서, 50세 이상이고 근속 연수가 높은 중장년 여성노동자들 몇 명을 따로 휴게실로 불렀다. 내담자도 대상자에 포함되었다. "당신들이 근속 연수가 높아서 월급과 수당이 많이 나가서 .. 2025.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