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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146

[성명서] 안산청년네트워크 성명- SPC 제빵공장 청년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 [안산청년네트워크 성명] - SPC 제빵공장 청년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 지난 15일,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3세 여성 청년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 그는 15kg이 넘는 무거운 재료를 혼자서 들어 옮기며,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11시간을 밤새워 일했다. 그가 일하던 기계에는 안전장치도 없었고, 2인 1조 근무수칙도 지켜지지 않았다. 이 사고가 나기 8일 전에도 같은 작업장에서 기계에 노동자의 손이 끼이는 사고가 있었다. 이 때 회사가 제대로 안전조치를 했다면 어땠을까? 노동자들의 요구대로 회사가 인원을 충원하고 2인 1조로 일했다면, 밤샘근무를 줄였다면, 사고가 났던 기계에 안전장치를 설치했다면... 그랬다면 스물 셋의 그에게는 ‘오늘’이 주어졌을지 모른다. 하지만 .. 2022. 10. 19.
[공동성명] 정치적 위기마다 '여성가족부 폐지'로 여성인권 볼모삼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규탄한다! '여성가족부 폐지'시도 즉각 중단하라! [공동성명] 정치적 위기마다 ‘여성가족부 폐지’로 여성인권 볼모삼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규탄한다! ‘여성가족부 폐지’시도 즉각 중단하라! 지난 3일, 대통령실과 정부, 국민의힘은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 논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대선시기부터 근거도 내용도 없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고, 대통령 지지율 24%라는 최저점을 찍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정치적 위기마다 ‘여성가족부 폐지’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는 구조적 성차별과 여성의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특정 집단에서 지지율을 끌어내보려는, 그러나 오히려 정치적 위기를 더욱 자초하는 무지몽매한 자충수에 불과하다. 이미 ‘여성가족부 폐지’에 반대하고 여성가족부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 2022. 10. 6.
[공동성명] 차별과 배제 조장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이 여성가족부의 책무다. 여성가족부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가족을 위한 법 개정에 앞장서라!! 차별과 배제 조장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이 여성가족부의 책무다. 여성가족부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가족을 위한 법 개정에 앞장서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여성가족부는 ‘혼인·혈연·입양으로 이뤄진 단위’로 가족을 규정하는 조항을 삭제하고 ‘건강가정’ 용어를 ‘가족’으로 수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건강가정' 용어는 추구하고자 하는 정책적 목표를 나타내며 '가정', '가족' 용어가 실생활과 법률에서도 혼용되므로 현행 유지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한 비판이 일자 24일, 여성가족부는 “법적 가족 개념 정의에 대한 소모적 논쟁이 아니라 실질적 지원에 방점을 두겠다”며 입장을 냈다. 위와 같은 여성가족부의 입장에 우리는 분노한다. 여성가족부는 본연의 책무가 .. 2022. 9. 29.
[활동스케치] 2022 경기여성 DMZ 평화걷기 : 한반도에 종전과 평화를 22.9.24 토요일 한반도에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경기여성 DMZ 평화걷기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한마디! 경기여성 DMZ 평화걷기란? 1977년부터 지속된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세계 여성평화 운동가들이 북에서 남으로 DMZ를 종단한 2015 Women Cross DMZ와 2016~2018년 DMZ 여성평화걷기 취지를 이어가고가자 하는 활동 !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는데 >︿< 드디어! 아~주 오랜만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산여노 회원만남의 날을 DMZ 여성평화걷기에 함께 하는 것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회원들과의 만남! 반가웠습니다💜 햇빛이 뜨거워 걷기가 힘들기도 했지만 함께 즐겁게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면서 걷다보니 힘든것은 잠.. 2022. 9. 26.
[활동스케치] 신당역 여성노동자 스토킹 살해에 분노하며 어디도 안전하지 않았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 신당역 여성노동자 스토킹 살해에 분노하며 22.9.22.목. 보신각 안산여노도 집회에 함께하여 분노하고, 안타까워하며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발언자들과 참여자들은 서울교통공사에게! 사회에게! 정부에게! 재발방지대책과 여성노동자들이 죽지않고 안전하게 일하고 퇴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것을, 구조적인 성차별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구조적 성차별과 여성혐오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모든 노동자가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연대하며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https://youtu.be/12MqUNWCdKg [르포]"어디도 안전.. 2022. 9. 26.